두 달 반 전 처음 봤을 때부터 사고 싶었지만 파우치 많은데 뭐... 하면서 생각만 하다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 마샬 헤드폰 넣을 파우치가 있음 좋겠다며 결국 사 버린 스이카 파우치.

마샬 헤드폰 쏙.

고민 끝에 질러 버린 것들이 왔다.
약간 뭉개지는 느낌이 있긴 한데 확실히 지금 쓰는 이어폰보다는 묵직한 소리가 난다. 머리 위에서 소리가 울린다. 지금 쓰는 이어폰보다는 낫다.
음질 좋은데? 내가 막귀인지는 몰라도.

잭으로 연결했더니 약간의 대기음이 나는데 어댑터 때문인지 헤드폰 때문인지 모르겠어서 전에 쓰던 폰에 연결해 봤더니 대기음은 어댑터 탓이었다.

음질은 유선보다는 블루투스가 나은 듯하다. 유선이 음질 더 낫다는 리뷰를 봤었다만...
전에 썼던 타사 헤드폰처럼 유선 연결 시 음질이 확 저하되지는 않는다.

어댑터 연결 시 대기음이 나는 것도 있고 해서 지금 쓰는 폰에 유선 연결은 안 하게 될 듯하다... 커흑. 왜 산 거야 어댑터...

헤드폰이 작은 편이라는 리뷰를 봤어서 걱정했는데 머리가 작은 편은 아닌 나한테 넉넉하게 잘 맞는다. 조절 방식도 편하고 패드도 폭신하다.

두두둠뚠뚯 치릿. 연결음도 개멋짐.


흠... 근데 헤드폰을 샀더니 역 편의점 갈 때마다 보면서 사고 싶다 생각했던 스이카 큰 파우치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 아놔...... 미쳤나...


메이저 4랑 연결돼 있다고 나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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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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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앙 너무 신난다. :)
20 울트라랑 좀 고민했는데 10 플러스가 더 예쁘기도 하고 조금 더 싸기도 하고(중고가 1~2만 엔 정도 차이) 해서 10 플러스로 구입했다.
재작년에 노트 9 샀을 때도 사실 갖고 싶었던 건 이거였는데 돈 아낀다고...
10+는 노크온도 되네...!!! 그때 돈 더 주고 이거 샀었음 좋았으려나. 아무튼...

도코모판.


A급으로 구매했다. 아주 미세한 흠집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깨끗.


한국어로 설정했는데 일본 앱들이 자동으로 영어로 나오는 것들이 있어서 일본어로 설정 바꿀까 하다가 그냥 뒀다.


처음으로 찍어 본 사진. 7~8년 전에 나온 폰 쓰다가 이 폰 쓰니 눈이 맑아지는 느낌... 근데 디스플레이는 엘지 소니 색감이 더 내 취향이긴 함... ^^;


노트 앱으로 낙서.


테마도 받고.


라디오 앱 깔아서 오랜만에 재즈도 들어 보고...


도코모 폰에 들어 있는 손글씨 수첩 앱.

폰을 질렀다. 갤노트 10+. 전~부터 갖고 싶었던 거긴 한데 중고도 비싸고 난 노크온이 없으면 불편해서 망설였었던... 뭐... 그렇군.
이왕 지르는 거 20 울트라를 살까 싶어 망설였으나 두 배 가까운 가격도 그렇고 내가 현재 쓰는 통신사 지원이 안 된다길래 그냥 포기.
아버지가 갤노트 5를 벌써 8년? 9년 정도 쓰고 계신 걸 생각하면... 뭐... 음.
ㄴ 글로우를 질렀는데 매장 품절이라고 주문 취소한다고 연락이 와서 고민하다가 돈 좀 더 주고 A급에 풀 박스 구성인 화이트로 질렀다...

오늘 참 많은 걸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카레 차려서 먹고(레토르트를 데우고 데우고) 빨래 돌리고 파스타 만들어서 먹고(소스는 레토르트) 나가서 밥 먹고 조카들이랑 영상 통화 하고 들어와서 좀 자고 나가서 밥 먹고 들어와서 폰 지르고... 그리고 의미 없이 뉴스 보는 짓을 1시간 가까이...
무의미한 나날이 싫다.
버겁다.
나한테 ㅈㄹㅈㄹ하는 그 아이랑 더 이상 안 보고 싶다. 빨리 여기 관두고 싶다. 쉬는 날이 안 겹쳐서 그나마 얼굴 보는 날이 줄어서 다행이다.
다음 일자리 다음주에 결과 나오는데 제발 붙었으면 좋겠다. 떠나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이사고 적응이고 귀찮고 걱정되지만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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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는데 상대방은 내게 관심이 있는 경우, 예전에는 맞추려고 했었다.
이제 안 그러고 싶은데 그 사람이 내 무관심에 떨어져 나가면 난 또 쓸쓸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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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왈로즈 츠바쿠로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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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입했는데 펜도 안 들어 있고 유심은 록 걸려 있고... 교통카드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NFC가 아예 안 된다. 헐~... 아무튼... 그냥 이 폰이 갖고 싶었다.
케이스는 랜덤으로 보내 주는 데서 샀는데 마음에 든다.
엘지 스위치를 이용해서 테마 앱을 설치했다. 서비스 종료돼서 이제 깔 수 없는 테마...
폰은 빠르지도 않고 썩 좋은 폰은 아닌데 그냥 이 폰을 다시 쓰고 싶었다(2년 전쯤 잠깐 사용했었음. 아마 교통카드가 안 돼서 팔았었나 보다. 근데 뭐 교통카드는 실물 카드 쓰면 되지 싶어서... 은행 인증 앱을 못 까는 게 불편하긴 하군...).
전체적으로... 후짐... ㅎㅎㅎ 5년 전 폰이기도 한데 그에 비해서도.


+ 스크롤 중 멋대로 클릭되는 경우가 빈번하여(빈번 정도가 아니라 거의 계속) 문의했더니 보내라길래 보냈는데 자기들이 확인했을 때는 딱히 문제는 없었지만 반품 처리해 주겠다길래 알겠다 했다.
케이스와 펜 사는 데 1500엔 정도 들었고 이 폰 아닌 다른 폰에는 쓰지도 못하는 거라 아까운데 이 폰을 또 사고 싶냐 하면... 2~3만 엔 더 주고 갤럭시 노트 중고로 9~10 정도 사는 게 낫다 싶은데... 아 그냥 갤노트 10 질러 버릴까. ㅡ.ㅡ

핑크로켓보다는 안 매운데 이것도 매움... 한국 인스턴트 음식이 이렇게까지 매웠었나 생각 중... 매웠던 것 같긴 함... 내가 밖에서 잘 안 사 먹어서 그렇지.
맛은 괜찮음.

너무 매워서 밤에 먹을 때(요즘 하루 두 번 떡볶이 먹는 중... 2주 새 3킬로 쪘다...) 스프를 1/3만 넣었더니 적당하다... 나 진짜 맵찔이인가 보다.

떡이 진짜 별로임... 금방 딱딱해지고 잘 안 씹힘. 다른 떡볶이 떡이랑 비교했을 때 더 별로임. 쌀 말고 치커리식이섬유, 곡류가공품 등이 들어갔다는데 그래서인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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