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다녀가고 나도 같이 여행을 하고...
마음이 싱숭생숭.
쉬는 날에 여행을 다니다 보니 나도 꼭 여기 여행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하는 날이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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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많이 힘들구나 생각한 게, 자꾸 망상에 빠지고 잠꼬대를 하더라.
잠꼬대가 현실로 튀어나오면 병이 되거든...

남준이를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몇 달간 틈만 나면 그 애 노래 듣고...
연예인 좋아하는 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내가 많이 아팠어. 그리고, 또 아플까봐 겁 나. 근데 계속 좋아하고 싶어...
...
그래서 또 마음이 어지럽고, 또 병이 날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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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이 무슨 날이었던 것 같은데 무슨 날이더라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다음 기사 뜬 거 보고 알았다. 남준이 생일...
재작년 가을부터 작년 봄까지 죽을 만큼 좋아했던...
넌 여전히 멋지구나. 잘 살고 있는 듯 보이고.
행복하렴. 행복하겠지만.
생일 축하해.

오랜만에 그 애 사진을 봤더니 그 애를 너무나도 좋아했던 그 나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렸다.
그냥 혼자 좋아하면 될 일인데 난 널 잊으려 했어. 다시 미쳐 버릴까 두려워서. 만난 적도 없는 널 너무 많이 좋아해서.
그런데 너만한 사람이 없어. 너만큼 좋아지는 사람이 없어. 눈빛이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
널 만나 보고 싶어... 영영 만나지 못 할... 아마도 그러하겠지만.
사랑해, 여전히...
사랑할 수밖에 없어.
사랑해...
쏙 들어오지도 않는 곁에 있는 사람을 좋아하려 노력하느니 만날 수 없는 널 사랑할래.
다시 그러할래.
그리고 이제는 미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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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다른 나라라면 어땠을까.
한국에서 먹고살 만한 수준이라면 한국에 있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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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년한테 안 질 거야.

정말 드문 주말 휴일.
발이 아파서 못 나가겠어서 온종일 집에만 있다가 갑갑해서 저녁 무렵 나가서는 이것저것 많이 사고 산책도 하고 노래방 가서 노래도 두 시간이나 불렀다.
낮잠을 하도 자서 잠이 안 든다.
낮에는 그렇게나 졸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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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난 여전히 일본어 쓰며 일했다.

아버지 생신이라 회사 쉬는 시간에 가족들과 통화했다.

일할 때 짜증 좀 났고 안 맞는 사람이랑은 진짜 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조금 슬펐다.
어느 기사에서 본 내가 잔반이 된 느낌... 그걸 가끔 느낀다.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 좋은 사람이 더 많아서, 그래서 나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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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이런저런 불만과 스트레스들이 쌓여 간다.
업무 내용도 내용인데 누구랑 일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속으로 욕하면서 일할 때도 있다. ㅎㅎ;;;
고객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 아니면 딱히 막 힘든 건 없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 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볼 때가 있고, 이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
아, 결국 너무 잘하려 하다 보니(좋은 추억을 남겨 드리고 싶은 마음, 욕 먹기 싫은 마음...) 스트레스를 받는구나.

살 빼야지 해놓고 밤 열 시에 라면 먹었다.
참... 배고픈 걸 참지를 못 하겠다... 예전에는 잘 참았었는데... 올해 사월까지만 해도...
근데 요즘엔 정말 많이 먹고 있다. 배고픈 걸 못 견디겠다.
반성...
진짜... 라면도 안 사다 놔야지.

힘내자.
싫은 것들... 내가 뭐 대처할 수 있으면 하고... 안 되면 속으로 욕이나 퍼부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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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은 길고... 밥 먹고도 한 시간이 남아서 눕고 싶은데 어젯밤에 밥 먹고 한 시간 반 정도 만에 잤는데 아침에 위액이 자꾸 올라오는 걸 삼키면서 반쯤 깬 상태로 버티다 다시 잠들었던 터라, 먹고 바로 자는 거 진짜 그만 해야지 싶다.
앉아서 자야지.
다리도 너무 아프고 졸리고...
그렇지만 쉬는 시간 짧은 것도 힘들고. ^^;
휴.
그냥 몸이 힘들군...ㅎ
졸리고 피곤하다. 이틀 더 일해야 쉴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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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안 좋고 딱히 재능도 없어도 집 잘 살아서 계속 밀어주면 그래도 뭔가 하긴 하는구나 싶었다...
그게 부럽다는 건 아니다.
그런 성격 더러운 인간으로서 인생을 살아가고 싶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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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피곤해서 간신히 일어나서 출근 중...
밤 10시 다 돼서 마치고 다시 10시 출근은 무리다.
발이 쪼개질 것처럼 욱신거린다.
전철을 1분 차로 놓치면 10분을 기다려야 한다.
쾌속이 멈추는 데 사는 게 정말 크구먼 하는 생각... 그러나 다른 또 불편한 게 있을... 방세?

어젯밤에 꿈을 많이 꾸었다.
무서운 내용이었는데 무섭지는 않았다. 개꿈이기도 했고... 나온 사람들이 안 무서운 사람이었어서.
잘 지내고 계시겠지.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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