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먹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구매. 배송료도 있고 하다 보니 대량 구매(12개 들이 한 상자씩)했는데 맛은 있는데 오리지널은 많이 맵고 까르보나라는 좀 인공적인 느낌...
한국인 치고는 매운 거 못 먹는 편이라 오리지널 많이 맵네... 그래도 한국 맛이긴 하고 불닭보다는 덜 매워서 뭐 괜찮나 싶기도...
까르보나라랑 섞어 먹을까 싶기도 하고... ^^;;;
(엄마가 해 준 떡볶이 먹고 싶다. 자연적인 맛... 내가 해 먹어도 되긴 하지만...ㅎ 조리 도구까지 사기엔...ㅎ 몇 달만 버티자...)

* 오리지널 이틀간 네 컵 먹고 사흘째인 오늘 배 엄청 아파서 오늘은... 오리지널 가루는 반의 반만 넣어서 까르보나라랑 섞어 먹었다. 그래도 매움. ^^;; 나 진짜 맵찔이인가 보다...ㅎ

컵볶이 치고는 특이?하게도 소스가 액상이 아니라 가루임.
쌀떡이라 쫀득쫀득 맛있음.

맛있긴 한데 먹어 보고 샀으면 한 박스씩은 안 샀을 맛... ^^; 많이 자극적임. 어차피 산 거니 나머지는 물을 좀 더 넣고 만들어야겠음.
(물 더 넣어 봤는데 물 더 넣는다고 덜 매워지는 게 아니어서... 그냥 정량대로 넣는 게 좋은 듯. 넘쳐서 전자레인지 청소만 했다...)

요ㅃㄲ가 내 입에는 정말 맛이 없었어서 한동안 컵떡볶이 생각도 안 하다가 여기는 정말 뭐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사 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음... 재구매 의사는 없음.
해 먹는 게 최고.

+ 근데 자꾸 당기는 맛! 자극적이라서 그런지... ^^;; 그리고 맛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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