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742

[Doctor's Mail]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신문 | 전형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연) 서울에서 부모님 사업 때문에 시골 골짜기로 이사 와서 초등학교 때부터 20대까지 살다가 현재는 저만 따로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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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나한테도 도움 되는 내용이라 스크랩
앞으로 잘 살아야지... 죽을 게 아니라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90515390003560

"내가 기억하는 한, 우리 집사람은 살아 있다 안 합니까"

'미씽' 오늘도 사라진 아내의 이름을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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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치매 초기이신데...
엄마 아버지도 나이가 많고.
나라면 과연 어떻게 할까... 싶네.

오늘도 실종 문자가 몇 건 왔다.
나는 밖에 아예 나가지도 않으니 꼼꼼히 보지는 않는데 하루에 2~5건 정도 오는 것 같다.

2~4월에 내가 배회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차표 끊어 놓고 안 타고... 택시 타고 돌아다니고... 걸어서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고...
사람이 정신을 잃으니 그렇게 되더라.
못 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게 됐던 거라 지금은 괜찮은데, 또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두렵다. 그 전에 죽어야지 싶고...

https://v.daum.net/v/20230921071030297

오늘 하루 당신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오랜만의 제주 여행이었다.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 고용석씨는 ‘무기’를 정비했다. 스마트폰에 각종 ‘카메라 필터’ 앱을 설치하고 커다란 보조배터리를 준비해 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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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나오고 3~4년 지나서까지 나는 피처폰을 썼었는데... 사람이랑 같이 있는데 폰만 보는 친구가 정말 이해가 안 됐었다. 이럴 거면 왜 만났나 싶었었고... 본인도 알면서 그러는 거라 생각해서 따로 말한 적은 없다.
요즘에는... 내가 사람을 거의 안 만나니까 모르겠는데... 여전히 싫다.
지금은 내가 스마트폰 중독이긴 함. 전자책 읽고 기사 읽고 그러는 시간이 길기는 한데, 포털 메인 및 인스타에서 의미 없는 스크롤 및 새로고침하는 시간도 꽤 된다.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33617

맥도날드 합성점, 문 닫습니다 - 경남도민일보

\"맥도날드 문 닫았어요.\"맥도날드 합성점이 27년 만에 문을 닫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맥도날드 합성점 간판이 모두 떨어졌다. 맥도날드 합성점은 이날을 끝으로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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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805060600451

햄버거 매장조차 없어…출구 없는 지방소멸 위기

핵심요약진도에 없는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 고창에 없는 '고창수박주스' 지역 특산물 이용한 신메뉴 출시 정작 해당 지역엔 매장 없어 창녕갈릭버거 먹으려면 대구까지 가야 로코노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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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집에서 주로 보는 게 인스타 광고이다 보니 대파 크로켓 버거 맛있어 보이네 하며 찾아보다가 기사 발견.
합성동 맥도날드 5월인가 6월에 갔었는데... 고등학생 때 친구랑 가아끔 갔었더랬지. 그때는 햄버거 하나 사 먹기도 부담스러웠던 때라 가아끔 가서 친구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먹고 그랬었는데...
맥도날드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추억의 거리 풍경이 자꾸 바뀌어 가는 게 아쉽네.

경남에서 창원이 그나마 도시...라기보다 제일 큰 도시라는 걸 알긴 알겠는데... 일자리 찾아보면 마땅치 않고, 이래저래 여기 말고 다른 데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 요리 레시피 사이트
https://www.kurashiru.com/features/361?tx_camp

食欲の秋は食ドラマ!再現ドラマ飯

再現ドラマ飯と題して、テレビ東京にて絶賛放送中ドラマ「新米姉妹のふたりごはん」「ひとりキャンプで食って寝る」のレシピを大公開!毎週のドラマ放送と合わせて劇中に登場するレシ

www.kurashiru.com


방송 사이트
https://www.tv-tokyo.co.jp/hitoricamp/

ドラマ25「ひとりキャンプで食って寝る」主演 三浦貴大 夏帆|テレビ東京

テレビ東京 ドラマ25「ひとりキャンプで食って寝る」オフィシャルサイト。主演 三浦貴大 夏帆。キャンプブームの中、注目されているのがひとりキャンプ、通称:ソロキャン。そんなひ

www.tv-tokyo.co.jp



그냥 카호가 나와서 봤는데 엄청 재밌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재미있다. 나는 캠프 가 본 적이 거의 없고 혼자서 가 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이 드라마 보니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 싶긴 했다. 가고 싶은 생각은 여전히 없지만...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을 듯.

https://v.daum.net/v/20230919113203650

"해병대 출신이 반나절만에 도망" SPC그룹 공장이 이런 곳이었다니…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livewithall@naver.com)] 지난해 10월 SPL 평택 공장의 20대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강동석 SPL 전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 과

v.daum.net

덧글을 보다 왈, 실제로 해병대 출신(보통 사람보다 체력 및 정신력이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는)이 일하러 왔었는데 못 견디고 나갈 만큼의 노동 강도였다는 의미의 제목이고 본문에도 나와 있는데 덧글에 해병대 비하하지 마라 해병대는 다 잘해야 하냐 이런 말들이 왜 이리 많은지...? 다들 내용은 안 읽고 덧글을 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제목만 봐도 그런 뉘앙스가 아닌데.
이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사를 봐도 내용을 안 읽고 덧글 다는 사람이 반 이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파리바게트는 안 간 지 정말 오래됐고(5년 정도...?) 병원 입원했을 때 샤니빵밖에 없어서 두 개 사 먹은 것... 말고는 안 먹은 지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
배스킨은 올해 세 번 갔네. 나뚜루가 있었음 나뚜루 먹었을 텐데...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질 때가 있으니. 그것도 그렇고 배스킨이 SPC 그룹인지 몰랐었다(올해 여름쯤 알았음).
나도 공장에 일하러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일단은 다른 시도를... 결과가 아직 안 나왔지만.
일할 데가 없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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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919133156896

"매일 전화하던 내 아들"…디엘이앤씨 8번째 희생자 母의 오열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내 아들 살려내라. 내 아들 살려내라. 그 어려운 가정에서 너무나 가난에 시달리며 힘들게 살아와도 꿈을 가지고 대학을 나와서 대학원을 다니며 석사학위 받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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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inichi.jp/articles/20220829/osg/00m/040/006000d

こころの悩みSOS:「死にたい感情、異常ではない」松本俊彦医師 | 毎日新聞

 8月下旬から9月にかけての夏休み明けは子どもの自殺が増える傾向にあるが、そもそも人はなぜ「死にたい」と思うのだろうか。死を考える人が周囲にいたら、どんな態度で接したらいい

mainichi.jp

https://youtu.be/QJBuwdw-xcQ?feature=shared


80년대도 아니고 아직까지 동물원에서 먹이를 던지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다.
초등학교를 안 다녔나? 음... 한글을 못 읽거나...
자기 재미를 위해 다른 생명체를 괴롭히는 인간들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행위인 것 같다. 대상이 인간이든 동물이든.

그분이 떠난 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외롭지 않았다면, 외국을 떠돌며 뿌리 없이 살지 않았다면, 가족 기반이 끈끈하고 오랜 세월을 함께 견뎌 온 나무처럼 유대가 깊고 튼실했다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울울하고 쓸쓸하던 그 음성이 가슴 아픈 여운을 남깁니다.

-알라딘 eBook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조력자살 한국인과 동행한 4박5일> (신아연 지음) 중에서


ㄴ 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나도 어떻게 보면 떠돌이처럼 살아온 것 같기도 하고, 그럭저럭 평범한 집에서 자라온 것도 같지만 어릴 때부터 정서적 학대가 있었고 간간이 물리적 학대가 있었고, 위험하고 힘들 때는 보호받지 못했고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도 없었다. 지금은 나이도 들었고 아직까지 부모님 도움 받고 사는 게 부끄러운 처지이지만... 4년간 타국 생활하다가 급작스레 왔는데 돈이 정말 많지 않은 이상 타국 생활하다가 갑자기 돌아오면 거리에 나앉게 되거나 가족에게 기대게 되거나인가 싶었다. 원래는 두세 달 안에는 취직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온 거였는데 취직이 안 되다 보니 그냥 쌩거지가 되었다. 이런 내가 바보 같아 싫고 한국에 있어 봤자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듯해 다시 나가려 하는데, 다시 떠돌이 생활 시작인가 마음을 바꿔 나도 어딘가에 정착해야 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나도 누군가와의 유대가 끈끈했다면 힘들 때 죽고 싶다는 생각 대신 그 사람을 떠올리려나.
가족들과 그럭저럭 친하긴 하지만 부모님과 있으면 옛날에 혼나고 맞았던 기억이나 힘들 때 도리어 나한테 뭐라고 하고 뭐 그랬던 기억 등등이 떠오르고, 내가 동생들한테 의지할 것도 아니고...
친구는 외국에 있는 친구(일본에서 1년 가까이 알고 지냈던) 한 명, 한국 친구는 연락 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연락 되는 애랑은 그다지 친하지 않고 친하게 지내서도 안 되는 애.
고로... 끈끈한 유대 관계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조카랑 친하게 지냈었는데 조카는 아이니...
ㄴ올해 많이 아팠는데 엄마가 간호해 주고 그러면서 가족의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

데이비드 실즈의 에세이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에는 “시도가 실패한다고 해도 무슨 상관인가? 모든 인생은 결국에는 실패한다. 우리가 할 일은 시도하는 과정에서 즐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죽음을 자주 생각하면서 저는 삶을 과정으로 보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 여유는 주어지는 일을 인연 따라 받아들이게 합니다. ‘안 하느니만 못한 거 아냐? 일이 잘 안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별로 안 합니다. 그냥 해 봅니다. 망치면 또 어떻습니까. 뭐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결국 우리는 모두 실패할 테니까요. 어차피 미완성으로 끝날 테니까요. 그렇다면 과정만 남습니다. 결과가 있다고 한들 과정 중의 결과일 뿐, 생 전체는 과정입니다.

-알라딘 eBook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조력자살 한국인과 동행한 4박5일> (신아연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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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여 부산 가는 기차를 검색해 보았더니 동대구 가서 환승해서 가란다. 허허.
몇 년 전 눈이 억수로 오던 날 ㅍㅍㅌㅅ 콘서트 간다고 버스 대신 기차 타고 갔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 없어진 건지 모르게 없어져 버렸네.
새마을 무궁화 통일 비둘기...
부산 가고 싶다 가고 싶다 하면서 8개월 동안 못 갔다. 시간이 없어서는 아니고 돈이 내 돈이 아니라서이지. 놀고 있는 처지이니. 그래도 이번 달 안에는 한번쯤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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