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우승 축하!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flameband_offcl?feature=shared

불꽃밴드

당신의 기억 속 밴드들이 다시 타오른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MBN [불꽃밴드]

www.youtube.com


올해 여름과 가을 내게 거의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불꽃밴드...

파이널 2차전은 다섯손가락 무대가 제일 멋있었다. 이층에서 본 거리가 이렇게 롹킹한 곡인 줄 몰랐었다. 포크송 대백과를 통해 알게 됐던 곡이라...

부활은 이 방송 계기로...라기보다 원래 김태원 클라쓰도 구독하고 있었고 노래도 많이 들었었지만 오랜만에 공연도 보러 다녀왔고 :)
일본 가기 전에 공연 봐서 다행. 정말 좋았어.
작년 재작년 힘들 때 부활 노래 정말 많이 들었었다. 난 결국 미쳐서 돌아왔지만,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달래 줬던 노래들.

사랑과 평화는 15년 전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변함없이 흥겨웠다. 파이널 무대 곡이 20대 때 엄청 많이 들었던 곡인 함께 가야지여서 좋았다. 노란 재킷의 앨범 참 많이 들었었다.

그때 받은 사인


전인권 밴드는 원래 들국화 노래는 좋아했지만 전인권 밴드는 잘 몰랐었는데 이 방송 계기로 신석철 님 홀릭돼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그랬고.

이치현과 벗님들은 노래만 알고 있었었는데 라이브 보니 더 좋았다.
천상용 님 캐릭터도 좋았음. 나는 랩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나았던 듯해서.

김종서 밴드는 김종서 님 보컬도 보컬이지만 멤버 분들 연주가 너무 좋았다. 무대에서 가장 즐거워 보였던 팀인 듯. 특히 기타 두 분.

새로운 발견은... 다섯손가락인 듯. 노래 몇 곡을 알고 있는 정도였고 잔잔한 그룹 사운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이브가 무척 멋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고 아직도(?!) 간간이 듣는 가을동화 음악을 최태완 님이 만드셨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포크송 대백과를 통해 알게 됐던 밴드라 작사/작곡에 이름이 나와 있는 이두헌 님밖에 몰랐었는데 불꽃밴드를 통해 멋진 무대들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음반 재킷에서 이름만 봤었던 이태윤 님의 연주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권인하 밴드도 좋았는데 차라리 처음부터 여덟 팀으로 하고 떨어트리는 거 없이 마지막에 순위만 정하든지 했음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나의 꿈을 찾아서 무대 정말 좋았었다.


가을동화 메인 음악.
https://youtu.be/8_ufffMR-es?si=GFqPeqg8R92wTaZ6

https://v.daum.net/v/20231011161502433

비디오일기 촬영중 '쾅쾅쾅'…가자지구 '나크바' 악몽

핵심요약이스라엘, 학교까지도 포격…4곳 무너져 가자지구 "대피하라지만 대피할 곳 없어" 48년 팔레스타인 인종청소 '나크바' 소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통치세력인 하마스간 사실

v.daum.net

끔찍하다.



스타벅스 이스라엘 지원 논란에 대해서 다시 찾아봤더니 스타벅스가 아니라고 해명했다는데 스타벅스 말을 믿을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안 가지만. 기프트 카드 받았을 때랑 남이 사 달라고 했을 때만 갔던... 옛날에는 난 스타벅스 싫어한다고 말했었는데 점점 나만 이상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이 되어가길래(다른 브랜드 싫다고 하면서 특정 브랜드만 이용하는 사람은 많은데 왜 스타벅스 싫다고 하면 까탈스러운 사람이 되는 걸까? 허헣) 정말 친한 사람(이라기보다는 나를 좋아해 줘서 만나는 사람) 아니면 말 안 하는데... 말을 안 하다 보니 종종 기프트 카드를 받게 되었었다.

https://v.daum.net/v/20231011170302682

불꽃축제의 이면...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 이러다 다 죽는다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무기박람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가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됩니다. 민주 시위를 탄압하고 국내외 분쟁에서 민간인을

v.daum.net

불꽃 축제... 대학생 때 여의도 불꽃놀이 친구들이랑 한 번 가 보고 갈 데 못 된다 싶어 생전 안 가다가 일본 생활 첫 해에 일본 문화 체험 삼아 친구들이랑 또 한 번 가 본...
난 볼 때마다 낙하물 어쩌나 싶어 무섭고 환경 오염 걱정되던데... 다들 마냥 재밌게 놀고 해마다 하니까 별 문제 없나 싶었지만 이런저런 기사들 보면 역시 문제가 많은 듯.
예쁘긴 예쁘지만 눈만 즐거운 거고 그냥 앞으로 불꽃놀이는 안 했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전 세계 군대가 동시에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기도 했었는데...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커 가면서 깨달음.

https://v.daum.net/v/20231007193607703

'친환경' 전기차의 민낯... 남미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일

[이주영 기자] 클레멘테씨는 아르헨티나 북부에 위치한 살타주에 산다. 마을의 이장 역할을 맡고 있어 일주일에 한 번씩 마을 사람들이 식수를 공급받는 우물을 확인하러 간다. 우물은 거의 말

v.daum.net

웬만한 사람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난 면허도 없지만...😅

https://v.daum.net/v/20231006150529644

출연료 따박따박 받아먹고선 졸아서 하차하고, 그걸 또 무용담으로 풀다니

[엔터미디어=정석희의 TV 돋보기] 웃음으로 승화하겠다고 자신의 치부를 방송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내숭 없다, 털털한 성품, 거침없는 솔직함, 이런 것들을 앞세우며. 하지만

v.daum.net


예능을 안 본 지 오래됐는데... 안 웃기고 불편한 경우가 많아서 안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심심해서 이 글 저 글 보다가 공감돼서 스크랩.

https://youtu.be/XZpqO15zyAM?si=hSmJLIUksaG4PeWd


https://youtu.be/oVhT5ZGfFpc?si=N1WNXiBgqto_1EaQ


석철 님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시다 ♥♥♥ 그리고 목소리가 정말 너무 좋다.
불꽃밴드 보는데 드러머가 다른 분이어서 왜지 싶어 검색했는데 안 나오신 이유는 못 찾고 이 영상을 찾아냄...ㅎ

내가 불꽃밴드 보는 이유의 절반은 석철 님 보려고 보는 건데... 어디 아프셨나 싶기도 하고.

기타 잘 치시던데... 잘난 척이 아니라 그냥 잘난 거 아닌가.

https://youtu.be/h_O3RO1y8dk?feature=shared


https://youtu.be/bCUx_yjTwFc?feature=shared

https://v.daum.net/v/20230901153603382

'죽음산업'을 아십니까... 한국서 '존엄하게' 죽을 수 없는 이유 [소셜 코리아]

한국의 공론장은 다이내믹합니다. 매체도 많고, 의제도 다양하며 논의가 이뤄지는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많은 논의가 대안 모색 없이 종결됩니다. 소셜 코리아(https://socialkorea.org)는 이런 상

v.daum.net


죽음을 부정하면서 존엄한 죽음을 원한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독일의 경우처럼 새로운 죽음의 문화는 한순간의 입법이 아니라 일상의 삶 속에서 죽음을 감추지 않고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있을 때 가능하다. 지금의 한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죽음의 현실을 바라보는 차분하고 성숙한 용기이다.



시민을 못 죽게 하는 것은 노비를 못 죽게 하던 것과 거의 똑같은 이유에서인 것 같다.
노동하고 세금 낼 인력이 줄어드니까.
이쯤에서 죽고 싶다. 그러나 죽는 과정이라는 게 너무 무섭고 끔찍하다. 화병 후유증?인지 가끔 심장 부근이 욱신거리는 것 정도 말고는 건강에 딱히 큰 문제 없고 자연사하려면 언제까지 이 지긋지긋하고 무의미하고 힘든 삶을 이어나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편한 방법이 있다면 이번 주에라도 죽고 싶다.

https://youtu.be/bK7p9RqM_IQ?feature=shared


강아지 공장 참 끔찍하고... 나는 강아지 공장 문제가 아니고서라도... 종일 환한 조명 아래 갇혀 있는 펫샵 동물들 너무 불쌍해 보이던데...

텔레비전에 특정 품종의 개가 나왔다고 귀엽다고 따라 사는 인간들이 많다는 데 경악했다. 8년 전 다큐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동물을 집에 들일 때는 어떻게 키울지 생각을 하고 들여야지...  어린 애도 아니고... 개가 보통 십 몇 년을 사는데 생각도 안 하고 집에 들인다는 게 참...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유행하는 액세서리나 가방 사듯 사고서 모양이 바뀌거나 질리면 버린다...? 끔찍하다.
생명이 붙어 있는 걸 어떻게 버릴 수가 있지. 누가 자기를 길바닥이나 야산에 버리면 좋겠나.

마지막에 나온 강아지 너무 불쌍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누구는 데려가고 누구는 남고...

난 개 식용은 사실 딱히 반대는 안 하는 사람이지만(먹는 사람 있으면 가까이 하지는 않지만 그냥 저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한다. 자기 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 개 먹는 사람 이해도 안 되고 나는 개를 안 먹지만, 개는 귀엽고 영리하고 가족 같아서 등의 이유로 식용 반대?라는 게... 소 돼지 양 닭 등은 먹혀도 되는 동물들인가...? 그럼 차라리 개도 양지에서 사육해서 먹을 사람 먹어라... 이런 생각) 개를 키우다 버리는 건 별개의 문제다. 살 때도 생각 없이 사고 버릴 때도 생각 없이 버리는 생각 없는 인간들... 왜 사는지 모르겠군...
난 참... 되는 일도 없고 인생 피곤하고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고 그냥 빨리 죽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거의 매일 하는 인간이지만... 저렇게 생각 없는 인간들도 득시글득시글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나 정도면 그냥 어영부영이라도 살아가도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https://youtu.be/0KgoExdNbak?feature=shared

요즘 삶의 낙이 불꽃밴드 보는 것...인 듯.
부활 콘서트에도 다녀오고...
신석철 님 홀릭. 진짜 귀여우신데 화면에 좀 많이 잡혔으면 하는 바람... 다음주 전인권 밴드 × 부활 정말 기대됨. 신중현 님... 신중현과 엽전들...? 트리뷰트...인 것 같던데 기대됨.

나 원래 지금 한국에 있음 안 되는 거였는데... 뭐... 어떻게 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뭐 하고 아무 생각 안 하고 사는 중...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