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907114803142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는, '선진국 한국'의 섬뜩한 광고

[목수정 기자] ▲  경복궁, 광화문, 정부서울청사가 보이는 서울 도심 야경.ⓒ 권우성선진국이 '앞서가는 나라'를 지칭한다면 한국은 명실공히 선진국이다. 3년 만에 돌아본 나의 조국에서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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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로 달려가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멋진 신세계가 되었다고 난 느끼지만...
나도 프랑스 가서 살고 싶다...!
어릴 때부터 돈을 모아 놨어야 했는데 싶어.
그냥저냥 살아가는 삶이었는데 몇 번의 사고 이후 급격히 삶이 무너졌고 한국에서는 이제 패배자의 삶이지. 떠나려 준비 중이지만 어딜 가나 이제 만성 패배자의 삶일 거고...ㅎ

https://youtu.be/i47s_trkApY?feature=shared


https://youtu.be/ROwpMLpMaGE?feature=shared


https://youtu.be/DURzboPVqtk?feature=shared

한국의 능력주의
불편한 진실…한국인의 64.8% 불평등 찬성, 12.4%만 평등 찬성 시험, 보상, 능력, 무임승차, 개천 용, 억울하면 출세하라 능력에 따른 차별, 능력주의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는가 시험에 합격하지 않거나 일정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예컨대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한국인들은 유독 불편해한다. 자격이 없다,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자못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이 논리의 핵심에 능력주의(meritocracy)가 있다고 책은 말한다. 능력이 우월할수록 더 많은 몫을 가지고 능력이 모자랄수록 더 적은 몫을 가지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 이 룰이 깨지면 부정의하고, 불공정하며 사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일로 비난받는다. 이 책은 이렇듯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보고서다.
저자
박권일
출판
이데아
출판일
2021.09.13


한국의 능력주의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솔직히 재미있지는 않아서 책 좀 보다가 포털 기사 좀 보다가 그러면서 읽고 있는데... 뉴스 타이틀만 봐도 한국이 능력주의 사회라는 걸 알 수 있는 타이틀도 꽤 있고...
건설 현장 폭염 대책 기사 덧글(사실 덧글은 아니고? 24시간 토론 어쩌고 하는 이상한 걸로 바뀌었지만) 중에 나는 공부 열심히 해서 저런 일 안 해야지-라는 덧글이 있는 걸 보고 사람들 다 보는 덧글창에 저런 말을 쓰는 건 대체 왜 저러는 걸까 싶었다. 책에 나온 대로, 자신과 육체 노동자는 다른 부류의 인간이라는, '동등한 존재'가 아니라는 의식에서 나온 말인 것 같았다.

[오마이뉴스] 바깥은 24도인데 실내는 34도... '계란 후라이'가 되는 사람의 몸
https://v.daum.net/v/20230905143002866

바깥은 24도인데 실내는 34도... '계란 후라이'가 되는 사람의 몸

한여름 가장 뜨거운 일터는 어디일까? 용광로가 타오르는 제철소를 떠올리겠지만 가장 많은 사람이 쓰러지는 곳은 바로 건설 현장이다. 둘의 차이는 폭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즉 실내기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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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에 대한 부분이 재미있었다. 예전에도 꽤 있었지만 요즘 SNS를 통해 더 확산되고 있는 듯한 이 시대 '교양'과 '교양'주의자들에 대해 잘 써 놓은 듯하여.



격차와 불평등을 동력삼아 모두가 전쟁처럼 살아야 하는 사회는 정의롭지도, 행복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 이런 가망 없는 짓은 이제 그만두자.
에필로그 중.



겨우겨우 다 읽었다. 물론 머리에 다 남아 있지는 않고, 사실 꼼꼼히 읽지도 않았다.
딱딱하고 인용 많고 재미는 정말 없었는데... 다들 읽어 보면 좋을 책.

https://v.daum.net/v/20210322043054987

[가만한 당신] 한 강간 생존자의 32년만의 정의

강간 피의자의 변호사(George C. Sena)는 증인석에 앉은 만 26세 피해자 캐서린 햄(Kathleen Ham)의 신원을 확인한 뒤 곧장 "당신 처녀였냐(Were you a virgin?"라고 물었다.변호사- "왜 도망가지 않았나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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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렐의 강간 피해자 중에는 수십 년이 흐른 뒤에도 끊임없이 부주의했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공포에 떠는 이가 있었고, 강간 당한 그 집에 그대로 산 이도 있었다. 한 여성은 "당시나 지금이나 강간 자체는 사실 별 게 아니었다. 더 화나는 건, 단지 섹스를 위해 나를 스토킹하고 내 집에 침입해 나를 죽이려 들었다는 사실이다"라고, 범인 체포 직후 인터뷰에서 말했다.

http://www.kbsm.net/news/view.php?idx=402738

[이태수 칼럼] 시인 황동규의 ‘홀로움’

갓 등단한 20대 중반에 처음 만났을 때의 황동규(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시인은 30대 중반의 젊은이였다. 20대 초반에 등단해 지성파 시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그와는 반세기 가까이 가장 따르는

www.kbsm.net


친구와 술 한 잔... 내게는 이미 이럴 친구가 없다. 그립다면 이제부터 다시 사귀어야 한다.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올해 초까지만 해도 그래도 몇 명 있었지만 올해 초 발작적으로 모두와 연락을 끊어 버렸기에 이제 아무도 없다.

인사동에서 술 한 잔...

내게는 어딜까. 추억이 쌓인 곳.
대학교 앞도 아니고 살고 있는 동네도 아니고...
추억이 쌓인 곳도 딱히 없구나.
앞으로 내가 계속 살아갈 거라면(?!) 이제부터 새로 만들어야 하겠지.

https://youtu.be/HYAM27-zw0w?feature=shared

https://v.daum.net/v/20230527150707353

싱어송라이터 하림, 음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하림(최현우)의 대중음악은 정신노동이 아닌 육체노동에 속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음이 아닌 몸의 언어를 입는다. 불멸의 히트곡으로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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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에 률 님 부산 콘서트에서 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하림 님...
멋있는 분.

블로그에 안 하는 건 일기 쓰는 것만...! 마음이 수시로 바뀌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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