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링크
https://www.aozora.gr.jp/cards/000214/files/1098_42470.html
밹랹됓뫽 룺룛뷲
www.aozora.gr.jp
나와 같은 서른 일곱.
나는 현재 직장도 가정도 없다는 걸 제외하고는 주인공과 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게.
나도 참 많이 늙었다. 젊었을 때? 연애를 못해 본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 내 성격상 연애를 했으면 더 후회했을 것 같다.
주인공이 불쌍하면서도 부럽기도 하다. 자기 소망을 이루고 행복에 잠긴 채로 죽어갔다는 게.
내가 꿈꾸는 행복한 죽음...?
그냥 자다가 죽는 것이다. 너무 늙기 전에.
'일상 기록 > 소소한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1009. 선배는 남자아이. (1) | 2023.10.09 |
---|---|
20231005. 독서, 일기. (1) | 2023.10.05 |
20231004. 가을 하늘. (0) | 2023.10.05 |
[기사 스크랩] 페르난도 보테로 별세 (0) | 2023.09.17 |
[추천 일드] 첫사랑, 까끌까끌한(初恋、ざらり) (0) | 2023.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