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5년 만에 간 광안리. 부산에도 5년 만에 간 듯.
많이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 2 때인지 고 3 때인지 갔을 때는 바닷가 쪽에는 횟집뿐이었고 큰길가로 나가면서 떡볶이랑 만두(고향만두 찐 거) 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빌딩들이 둘러싼 광안리를 보니 낯설었다.
파도 소리, 바닷바람, 바다 냄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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