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귀국하기 전 갔던 에곤 실레전에서 리플릿을 보고 가고 싶다 생각했었던 모네전이 마침 날짜가 딱 맞아서 다녀왔다.

생각보다 작품은 적었는데 100% 모네전이었고 내가 몰랐던 작품들이 꽤 많아서 좋았다.

 

밟으면 소리가 나는 연못 체험 공간.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몇 장 찍었다.

후드 티셔츠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만 엔 넘어서 참았다. 돈 버는 중이었으면 샀을지도...

좋은 그림 많았다.

모네 작품은 다른 전시에서 많이 봤었는데 그 작품들은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 분홍색 하늘이 참 예쁜 그림이 있었는데, 엽서를 샀었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누구한테 편지 써 준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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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이 일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 또다시 이동.

병, 광기의 시간이 지나고 정신 차려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기간이 길어 모든 게 정해졌을 때는 이미 가기 싫어진 때였으나 준비한 게 아깝기도 했고 취소할 수 없다고 하여 아아 이제 안 가고 싶은데 하며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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