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새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나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충격적인 일들을 겪으며, 하도 울어서, 그리고 많이 아파서, 올해 특히 너무 많이 아팠어서... 기억이 많이 지워졌다. 정말 충격적이었던 사건들이나 말이 아직 자주 떠오르긴 하지만 예전만큼의 파장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기억이 정말 많이 지워졌거든...

하루에 공개 발행 가능한 글 수가 정해져 있어서, 예전에 쓴 글 중 지워도 상관없을 것 같은 글들을 수정해서 올리고 있는데, 별 내용 없지만 당시의 내 심경을 솔직하게 써 놓은 글들이 많아서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코로나가 정말 많은 걸 바꾼(망친?!) 듯...

야구 안 본 지 오래됨...ㅎㅎ... 내가 좀 안정되면 다시 보려나, 모르겠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