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쓸 말도 없다.
그냥 힘들고... 물론 재미있는 일도 있기는 한데 힘들다.
그리고 난 조금만 힘들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고생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생각하면 답이 안 나온다.
생각해 보면 우리 외할머니도 그렇고 다들 어디가 안 좋아도 약 먹고 수술하고 하면서 버틴다. 그러면서 일하러 다닌다. 태반을 약값으로 쓰더라도.
다들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이 이유 말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이게 제일 크려나.
아프다 죽고 싶다 내가 여기에 왜 왔지 그러나 여기 안 있으면 어디에 있을 수 있지 아 그냥 죽고 싶다 죽는 것도 힘든데 그냥 안 태어났더라면 좋았을걸 이런 생각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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