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시오자와에 다녀왔다. 머리 자르고 쉐이빙도 하고 옷도 사고 돈 많이 씀...

 

시오자와 바쿠시도오리. 평일 오전에 갔더니 가게들도 아직 안 연 데가 많고 한산했다. 전통적인 외양이긴 한데 전통적인 느낌은 안 든다 했더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부러 이런 식으로 조성한 거리라고 한다.

 

시오자와의 지역 술이라는 청주 카쿠레이의 창고? 양조장과 창고가 시오자와에 있다고 한다.

 

시오자와 역. 죠에츠센 역이 대부분 이런가 싶은데 작고 역무원도 없는 역이었다.

 

카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파스타 먹고 싶어서 페페론치노 먹고 아침에 바나나 한 개 먹은 게 다였던 터라 연어 주먹밥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둘 다 별로였다. 그냥 짰다.

 

입이 찝찝하고 왠지 허기 져서 편의점에서 새우 도리아 사 와서 먹었는데 이것도 별로였다. 역시 내가 만드는 수밖에 없는 건가... 조리 도구들을 사야 하는 건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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