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씩은 사 먹었던 것 같은 크림 롤 케이크.
최근 크림 롤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어서 고민 고민하다가 오늘 장 보러 나갔다 오는 길에 GS 들러 냅다 사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삼립이네. 다음부터는 안 사는 걸로...
3,300원.
(이름을 모찌롤 말고 쫀득롤 같은 걸로 하면 어떨까 싶은... 쓸데없이 외국어 쓰는 게 너무 많은 듯)
맛은 그럭저럭 괜찮음. 좀 많이 달다. 좀 덜 달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일본에서 크림 롤 먹었던 건 최소 8개월 전이라 어느 정도 달았었는지 기억이 안 남... 개인적으로는 로손 모찌롤보다 로손100에서 파는 야마자키 크림롤 캐러멜 들어간 게 더 맛있었다. 가격도 108엔으로 저렴. 키레테루 로ㅡ루케ㅡ키. 푸링크리ㅡ무. 잘려져 있는 롤케이크. 푸딩 크림 맛.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게 먹고 싶어짐. 맛을 알기 전에는 안 먹고 싶었던 것인데... ㅡ.,ㅡ;;;
어느 날부턴가 이건 안 보이고 플레인만 팔길래 안 먹게 됐었는데... 종종 먹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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